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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대한민국 별별 사자 인생'을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방송에서 김영삼은 "사랑니 전문가로 유명해진 개그맨 치과의사 김영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이정민 아나운서는 "그냥 봤을 때는 의사 선생님 같다"고 했어요


김영삼은 "그래서 개그맨으로 성공 못 했나보다. 개그맨처럼 생겨야 되는데"라고 재치 있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치과의사 중에서 제일 웃기다고 했습니다.

 

김영삼님은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예능 '개그콘서트' 코너 '공부합시다'에 출연했는데요. 

 

개그맨 동기로는 김시덕, 김인석, 1년 후배는 정형돈, 김병만이라고 했습니다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에도 병원 운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어요

 

 

김영삼님은 "사랑니 분야에서 국내 1~3등안에 든다고 한다"며 유명한 의사라고 소개했는데요

 

김영삼님은 "1, 2, 3등을 한다기 보다는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이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랑니를 많이 뽑으면 하루에 40개 정도 빼고 보통 2~30개 뺀다고 하는데요. 비용이 저렴하고 

 

힘들다 보니 다른 분들 이 안 해서 내게 기회가 많이 와서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해요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도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는데요 역시 개그맨은 개그맨 인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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