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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농촌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에서 응삼이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에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윤배님이 별세하셨습니다.

 

19일에 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박윤배는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섬유증을 앓고있었다고 합니다. 

전날 이른 오전 소천하셨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박윤배님는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하였고

그는 국내 최장수 드라마인 '전원일기'로 인지도를 쌓은 뒤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박윤배님의 작품은 

 

 '토지'(2004), '연개소문'(2005), '리틀맘 스캔들2'(2008) 등 드라마를 비롯해 '여로'(1986), '울고 싶어라'(1989), 

 

'아라한 장풍 대작전'(2004),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 등 출연하였습니다.

 

 

 

박윤배는 폐섬유증을 앓다 18일 오전 별세하였는데요  박윤배님의 아들 박지만씨는 19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

 

 "지난해 폐섬유증 판정을 받으신 후 올해 6월부터 입원해 계셨다"

 

유쾌하고 재밌는 캐릭터로 기억되신 분이었다고 합니다.

당신은 늘 '난 전원일기의 농촌 총각 응삼이'라고 말씀하시곤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박윤배님는 "끝까지 가족이나 친척, 주변분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시려고 하신 분이었다고 해요

그러면서도 딸을 잘 부탁한다는 말씀을 여러번 하시며 생의 마지막을 준비 하셨다고 합니다. 

 

"늘 소박하고 정겹게 '농촌총각'이고자 하셨던 아버지, 

응삼이를 기억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박윤배는 1남1녀를 두고 있있습니다.

빈소는 신촌 연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입니다. 

코로나19로 조문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는 배우분이 별세 하셨다니 마음이 안타깝네요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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